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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결과 난 개라네.... 이런 걸 사용해서 10대들의 휴대폰 벨 소리를 만든다고 한다. 어른들은 듣지 못한다고... 아직 난 젊은겐가.. 흐흐~ You are a dog | Or maybe you are a mosquito, you certainly can't be human. The highest pitched ultrasonic mosquito ringtone that I can hear is 21.1kHz | | Find out which ringtones you can hear! |
어제부터 겸이의 기저귀 떼기 작전이 시작됐다.
기저귀를 안한 첫 번에는 방바닥에 쉬를 하여 내 가방도 젖고, 유겸이 장난감도 조금 젖었지만.... 그 다음부터는 겸이가 알아서 변기로 직행이다.
샤워를 하고 있는 동안 겸이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유겸아, 유겸아~ 뭐해?" "응아! 응아!" 오~ 잘하는구나.... 그런데 뭐가 좀 수상쩍다. 상당히 오랫동안 조용하다. 아무래도 수상하여 나가보니, 쉬야를 하다가 변기 밖으로 튀었나보다. 발에 묻을까봐 다리를 들고 변기에 가만히 앉아 있다. 엄마가 얼렁 와서 도와주기를 바라며... 기특할따름이다.
아직은 불안한 마음에 밖에 나갈 때랑, 밤에 잘 때는 기저귀를 하지만, 조만간 그것도 안해도 될 것 같다. 생각보다 잘 따라주는 겸이가 고맙다.
겸이 화이팅!!
요즘은 중고등 학생들 기말고사 기간. 평소에는 매우 한적하던 독서실이 시끌시끌하다. 공부를 하러 온 것인지, 친구 따라 강남 온건지...
분위기가 영 안 좋아서 간만에 시립도서실로. 설마설마 했는데 찜통이다. 얼마나 아끼려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서관은 바람 한 점 없이 뜨겁기만 하다. 그래서인가...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많이 비어있다. 세수를 하고 와도 땀이 주루룩 흐르고, 숨쉬는 것조차 덥게 느껴진다.
내후년 이맘때... 내가 이렇게 공부했던걸 추억으로 여길 수 있겠지... 덥고 여건이 안 좋아도, 조금만 힘내자...
충남면접기출 20선 1) 지원지역 연고 유무 2) 공직계 입문 시 근무태도 3)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갈등, 단체지자체와 기초지자체의 갈등의 원인 및 해결방안 4) 공무원의 징계 중 경징계와 중징계 5) 국민들이 공무원 사회가 부패했다고 여기는 이유 6) 지원지역에서 열리는 행사 7) 지방자치제의 장단점 8) 공무원 혁신에 대한 개인적 견해 9) 충남의 5대 덕목 10) 충남의 도정목표 11) 공법행위 12) 특별권력관계의 뜻 13) 유비쿼터스의 정의 14) 한자로 이름쓰기 15) 헌법재판관과 헌법재판소장의 임명의 방법 및 과정 16) 본인의 전공과 공무원 업무와의 연관관계 17) 지원지역의 문제점 18) 지원지역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 19) 본인의 공직관 20) 직업공무원제
부산교행면접기출 20선 1) 바람직한 공무원상 2) 3F운동 3) 행정행위의 5가지 원칙 4) 독서의 이유 영어로 답변하기 5) 공무원노조에 대한 생각 6) 상사와의 마찰을 피하는 방법 7) 방과후 교육에 대한 의견 8) 이번 선거에서 선출해야 하는 직위들 9) 7차 교육과정이 의도하는 바 10) 학교에서 교원들과 이해관계가 상충될 때 해결방법 11) BBS운동 12) 교육자치제의 문제점 3가지 13) 공무원에게 가장 우선시 되는 윤리 14) PCRM 15) 부산교육청의 중점시책 16) 지원동기 17) 21세기 공무원의 자세 18) 교육 3법 19) 응시자 자신이 생각하는 본인의 사회적응성 20) 아르바이트 경험
전남면접기출 20선 1) 나비효과의 뜻 2) 전남시군의 명칭과 개수 3) 경제특구 4) 사회적 계층제의 의미 5) 낙방한다면 계속 수험생활 할 것인가? 6) 어느 부서에서 어느 직위까지 오르고 싶은가? 7) 첫 월급 받으면 하고 싶은 일? 8) 광양의 물류량을 부산의 신항만보다 늘리는 방법 9) 전남에 소속된 섬의 개수 10) 전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계획 11) 애인유무와 애인의 장단점 3가지 12) 광주시와 전남의 비교 13) FTA 14) 블루오션 전략 15) 탄핵소추와 절차 16) 내부고발자 제도 17) 베르테르 효과 18) 딩크족의 뜻 19) 2010년 여수박람회 유치 실패의 원인 20) 메니페스토의 뜻
서울소방면접기출 25선 1) 가족관계 및 주위에 소방쪽 관련자가 있는가 2) 독도를 일본에서 뭐라고 부르나 3) 오늘이 무슨 요일이며, 날씨가 어떤가(영어면접) 4)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물건에 대해(영어면접) 5) 자신의 이상형(영어면접) 6) 대학교 시절 학교 앞에 좋은 카페가 있었다면 소개해 보라 7) bis자기자본비율 8) 손익분기점에 대해 9) 소방공무원이 갖춰야할 덕목 10) 경의선은 어디에서 어디까지?, 남측 최북단 철도역은? 11) 소방계급 체계는? 12) 소방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13) 사자성어(상전벽해, 읍참마속 등) 14) 전직장에서 무엇을 했는가 15) 자신의 출신대학교 및 소방을 한자로 16) 헌법재판소의 권한 17) 감명 깊게 본 영화, 잘 부르는 노래, 잘하는 운동 18) 유럽의 주요 축구리그 19) 부모님 직장근무 여부 20) 화재진압 중 위기상황에 봉착했을 때 해결방안 자료:공무원저널 2006-05-26
몇 년 전부터 돌던 내용이라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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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지 떼지 않는 공짜 주차장 '강남' >>
▣ 교대역 ▶공짜 주차장◀ ① 교대역 사거리에서 서울교육대학교 대로변. ② 교대 정문 우측으로 난 골목 안쪽 빌라촌. 로얄빌리지, 롯데빌라 등에 무료 주차 가능. ③ 서초종합시장 앞 대로변. 단속하기 힘든 지역인 만큼 잠깐 세우기엔 좋다. ④ 삼풍아파트 부근. ▶인근 최저가 주차장◀ ㉠ 서울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 뒤편 우리은행 기숙사 앞 서초 공영 주차장. 최초 1시간 3000원. 이후에 10분 초과시 300원 추가. 평일 오후 8시 이후, 토요일 오후 3시 이후, 공휴일은 종일 무료다. 월 주차 8만원, 월 야간주차 4만원.
▣ 양재동 ▶공짜 주차장◀ ① 서초구청은 평일 오후 6시 이후, 토요일 오후 5시 이후, 공휴일은 종일 주차장을 무료 개방. ② 국민은행 양재동점. 평일 저녁 시간과 공휴일에는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③ 주변 주택가는 거의 대부분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 낮시간 잠깐 이용하는 데는 적합하다. ④ 양재동성당 진입로. 장시간 세울 수는 없지만 잠시 주차하기에 적당하다. ▶인근 최저가 주차장◀ ㉠ 양재 시민의 숲 내 매헌기념관 앞 주차장. 10분 당 300원.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무료.
▣ 압구정&청담 ▶공짜 주차장◀ ① 갤러리아백화점 비자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백화점 내에 무료 주차 가능. ② 홍실상가 앞 대로변에 주말, 공휴일, 평일 오후 7새 이후 무료 주차 가능. ③ 낮에는 갤러리아백화점과 한양아파트 사이 대로변, 혹은 한양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한다. ④ 밤에는 갤러리아 본관과 갤러리아 명품관 사이 대로변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인근 최저가 주차장◀ ㉠ 신사전화국 앞 공영주차장. 야간에는 무료주차 가능. 주차비는 10분 당 800원.
▣ 역삼역~선릉역 ▶공짜 주차장◀ ① 잠시 주차하기에는 역삼역 사거리에서 LG아트센터로 이어지는 대로변이 좋다. 평일 낮에는 자리 싸움으로 주차하기가 힘들지만 주말에는 빈자리가 많다. 공식적으로는 주차 금지 구역이지만 주차 위반 딱지를 떼는 일은 드물다. ② 평일에는 충현교회 골목이 안전하다. 견인되거나 딱지를 뗄 위험 없이 주차 가능. 단, 교회 사람들로 붐비는 주말은 엄두도 내지 않는 것이 좋다. ③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매장에 꽤 넉넉한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이용 시간은 매장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저녁 시간 이후. ④ 역삼역에서 선릉역 방향으로 가다 한국고등교육재단에 평일 오후 7시 이후 무료 개방. ⑤ 개나리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아파트 단지 내. 역과 떨어져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드문 굿 플레이스. ▶인근 최저가 주차장◀ ㉠ 선릉역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보람상호신용금고 주변의 파라다이스주차장. 30분당 1000원. 월 주차 요금은 7만원.
▣ 강남역 ▶공짜 주차장◀ ① 씨티극장 사잇길로 올라가다 오른편 블루클럽 건물. ② 야간에는 스타벅스 뒤편 ELS어학원 주차장. ③ 토요일은 오후 3시 이후와 일요일, 공휴일은 쿠아 의류 숍과 보디숍 사이의 골목으로 직진, 아파트 부근 공영 주차장 이용이 무료. 평소에는 10분당 800원. ④ 교보빌딩 뒤편 아파트 주차장. 퇴근 후부터는 단속이 심하지만 낮 시간에는 이용할 만하다. 그 중 세종아파트와 진흥아파트가 가장 안전하다. ⑤ 오후 8시 이후에는 국기원 앞 도로, 국립도서관과 과학기술회관 사잇길이 이용할 만하다. ▶인근 최저가 주차장◀ ㉠ 과학기술회관 주차장. 10분당 500원.
딱지 떼지 않는 공짜 주차장 '강북'
▣ 신촌&연세대 인근 ※100% 견인되는 지역 1. 신촌 기차역 앞 보호지대 2. 연대 정문 3. 녹색극장 뒤 여관 ▶공짜 주차장◀ ① 이화여대 후문과 이화여대부속초등학교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초등학교 뒷담을 따라 언덕길에 주차가 가능하다. 단, 아래쪽 주택가 앞에 마련된 주차 공간은 거주자 우선 주차 지역이므로 주차 위반 딱지를 뗀다. ② 연세대 치과병원이 있는 동문 쪽은 거주자 우선 주차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주차할 수 있다. 서문은 학군단이 있는 언덕에, 연희동과 이어지는 북문은 주차 공간이 많고 종일 주차가 가능하지만 번화가와 다소 거리가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③ 신촌 기차역에서 신촌 현대백화점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쫄병부대찌개’가 있다. 이 가게 양옆 골목에 주차 가능. 단, 길 위쪽에서 빈자리를 찾는다면 별 문제가 없지만 입구 쪽은 비탈이 심해 초보자들에겐 위험하다. ④ 신촌 로터리에서 서강대교 방향으로 100m 직진, 우측 파출소 안쪽 골목에 주차 가능. ▶인근 최저가 주차장◀ ㉠ 신촌 기차역에서 연세대 방향으로 직진, 고박사냉면부터 형제갈비 앞까지 도로변이 공영주차장. 요금은 10분당 700원. 평일 11:00~21:00 토요일 11:00~17:00를 제외한 시간과 휴일은 무료. ㉡ 창천교회 주차장이 유료 주차장 중에는 가장 저렴하다. 30분당 1000원.
▣ 홍익대학교 인근 ▶공짜 주차장◀ ① 공영 주차장 주변 카센터. 오후 9시 폐점 후 3~4대 정도 가능. ② 공영 주차장 골목 ‘There’s’와 ‘바이더웨이’ 사이 사거리 ‘홈 바’ 골목. 갓길 주차 가능. ③ 마포 평생학습관 뒤 빌라촌. 주로 자취생들이 거주해 주차 시비 염려가 없다. ④ 상권과 거주지를 잇는 골목, 거주자 우선 주차 지역에 오후 6시 이전 주차 가능. ⑤ 한국문화신문사 인근 주택가. ⑥ 홍대 정문에서 극동방송국 방향으로 가다 우측, 국희약국 골목 왼편. ⑦야간과 휴일에 무료로 개방하는 홍대 건너편 공영 주차장 골목.
▣ 종로 ▶공짜 주차장◀ ① 대형 서점은 도서 구입 금액에 따라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특히 서점 회원 카드를 소지한 경우엔 도서를 구입하지 않아도 주차 가능. ② 교보생명 빌딩은 평일 야간과 주말에 무료 개방. ③ 동아일보와 광화문우체국 뒤편에 30분~1시간 정도 주차 가능. ④ 종묘공원 내 관광 차량 주차 지역 주변, 승용차 3대 정도 가능. ▶인근 최저가 주차장◀ ㉠ 종묘주차장, 탑골공원 맞은편 유료 주차장. 극장 밀집 지역이라 영화 티켓을 가져오면 50%까지 할인해준다.
▣ 시청 ▶공짜 주차장◀ ① 주말에는 삼성 본관이 무료. 주중에는 삼성생명 식당가나 쇼핑몰을 이용하면 주차 할인을 받을 수 있다. ② 프라자호텔은 이용객에 한해 최대 4시간까지 1000원으로 주차할 수 있게 한다. ③ 시청 근처 호텔 정문에서 주차 요원에게 자동차 키와 1만원을 주면 발레파킹을 해준다. 주차장까지 왔다갔다 하는 불편도 없고 차를 찾을 때도 편리하다. 호텔 이용객을 위한 서비스를 편법으로 활용하는 것이지만 안전하게 하루종일 세워둘 수 있는 몇 안 되는 방법이다.
▣ 대학로 ▶공짜 주차장◀ ① 이화동 서울사대부속중학교 옆 ② 대학로 극장가에 있는 현대자동차 건물 뒤편 ③ 휴일에는 창경궁 주차장이 무료. ▶인근 최저가 주차장◀ ㉠ 지하철 4호선 혜화역 KFC 뒤, 일마레 옆에 위치한 유료 주차장이 30분당 1000원 정도로 가장 싸다.
▣ 여의도 ▶공짜 주차장◀ ① 휴일에는 KBS와 SBS 방송국, 그리고 공영 주차장이 무료다. ② 평일 야간과 주말 한강시민공원 주차장을 무료 개방. ▶인근 최저가 주차장◀ ㉠ 한강시민공원 주차장. ㉡ 여의도 둔치 주차장은 월 주차의 경우 2만5000원 선.
※단속요원도 피해 가는 주차 틈새 주차단속이 없는 오후 9시부터 오전7시까지는 종로통 어디에 세워도 딱지를 떼지 않는다. 단, 청계천로와 동대문운동장 부근은 심야 단속 구간.
▣ 명동 ▶공짜 주차장◀ ① 백화점 카드 회원에게 우편으로 발송되는 주차권을 모아두었다 사용한다. 미리 챙기지 못했을 경우 백화점 신용판매과에서 얻을 수 있다. 30분 이내 주차는 무료. ② 을지로2가 지하보도 옆 ‘SK VIEW’ 건설 현장과 한화빌딩 사이 인쇄소 골목. 휴일에는 70%이상 자리가 비어 있다. 단, 장시간은 위험. ③ 포호아, 베니건스, 아바타몰 등에서 식사나 쇼핑을 하면 건물 지하 주차장을 1~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최저가 주차장◀ ㉠ 세종호텔 바로 옆 밀리오레 주차장. 주차 요금은 공영 주차장 수준. ㉡ 회현로 인송빌딩. 처음 30분은 무료, 이후 30분마다 추가 요금 1500원이 붙는다.
몇 년 동안 벼르고 별렀던 사랑니 한 개를 뽑아 버렸다.
학교 다닐 때 친구 한 놈이 사랑니를 뽑고 와서 거의 반 죽어 있는것을 보고, 두려움에 떨며 미루고미루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아프지는 않지만, 치솔질이 잘 되지 않아 썩었고, 그 앞니가 혹시 같이 썩을까봐 신경이 쓰이는게다. 어제는 공부하는 중에 갑자기 사랑니 생각이 나던만 괜시리 아픈것 같고, 안뽑으면 안되겠다는 압박감까지 생기더래나 뭐래나...
전에 병원 코디네이터가 치료만 하고 안뽑을 수도 있다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치료만을 꿈꾸며.. 의사 선생님 말씀... 치료를 하더라도 조금 누워 있어서 어차피 나중에는 뽑아야 한다고 아예 치료를 안해주신다. 후유증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한가할때 와서 뽑으란다... T_T
큰 맘 먹고 온게 억울하기도 하고, 몇 십분 기다려서 잠깐 입 벌리고 진찰료 내기도 아까워 그냥 뽑아달라고 해버렸다.
마취 주사 맞는게 제일 싫은데, 생각보다 안아프다. 옛 기억에는 무지 아팠던거 같은데... 조금있다 마취되고 한 5분 걸렸나.... 내 오른쪽 사랑니가 없어져버렸다. 끔찍한(?) 소리는 들리지만 마취 덕택에 통증은 전혀 없었다.
치료후 마취 약으로 인해 오른쪽 얼굴 부위가 전체적으로 뻑뻑한 느낌이 나는 거 외에는 그다지 통증이 없었다. 이 정도면 남은 한 개도 곧 뽑아 버려야겠다... 으하하~
간만에 올리는 글이구나...
남편은 자바원 컨퍼런스로 샌프란시스코에... 그래서 울 집은 겸이랑 내가 지킨다.
나 혼자 있었음 무지 적막했을터이지만, 겸이가 있는 관계로 여전히 시끌벅적하다.
...
오늘도 별 일 없이 새 하루를 맞으러 달려가나보다.
아이가 하루하루 커갈 수록 관심 가는 부분은 몇 가지로 축소된다. 먼저는 건강이요, 나중은 이 아이가 어떻게 커갈것인가... 사실 나중 문제라 함은 교육에 관계된 부분이 7,80%를 차지하는듯 하다. 유겸이 돌 무렵부터 유모차에 태워 밖에 나가면 친근한 이미지를 앞세우며 다가오는 몇몇 분들이 있었다. 아기가 몇 개월이냐를 시작으로 하여, 결국에는 우리 교구를 사용해라.... 지금부터 해야한다... 끝까지 넘어올 기색이 보이지 않으면 아이를 방치하는 나쁜 엄마, 못된 엄마로 몰아붙이는 듯한 기색까지... 아이의 교육, 평생을 좌우할만큼 중요한 일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이 어린 나이에까지 내 아이를 교육이라는 이름 속으로 밀어넣고 싶지는 않다. 늦지 않았나, 다른 아이들에 비하여 뒤쳐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으로 말이다. 다음은 조금은 자유롭게 살게 해 주고 싶은 엄마의 바램을 반영하는 듯하여 한겨레에서 퍼온 글이다. -------------------------------------
[비판적상상력을위하여] 아이들을 망치는 가장 확실한 길/도정일
인간과 다른 동물들 사이의 불균등 가운데 가장 현저한 것의 하나가 성장속도다. 인간은 느리게 자라는 동물이다. 아기가 태어나서 걷기까지 적어도 1년, 똥오줌을 가리는 데는 2년이 걸리고 먹을 것과 먹어서는 안 될 것을 가릴 줄 알기까지는 4년 이상의 세월이 필요하다. 세 살배기들에게 “네가 알아서 먹어”라고 음식 선택을 맡기면 녀석들은 달싹한 아이스크림만 먹다가 두 달 만에 죽든가 병원으로 실려 가야 한다. 게다가, ‘철들기’에 이르면 일은 더 난감하다. 인간 동물이 좀 철이 들어 ‘사람’ 소리를 듣자면 얼마나 많은 철이 흘러야 할까? 밥 딜란의 노래 “바람 속에 불려온다네”에 나오는 표현을 빌면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 사람들이/ 비로소 그를 인간이라 불러줄까” “얼마나 많이 고개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아야/ 그가 비로소 하늘을 볼 수 있을까”다.
신이 인간을 왜 이 모양으로 만들었는지는 하늘로 그를 방문해서 한 차례 되게 따져볼 문제다. 무엇보다도 시간 낭비와 경제적 비효율이 심각하다. 걷는 데 왜 1년씩 걸려야 하며 엎어지지 않고 뛰는 데 왜 7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가. 말을 배우고 가갸거겨 익히고 구구단 외고 책 읽는 데 왜 10년씩 걸리고 대학이란 델 들어가기까지 왜 18년이 걸려야 하는가. 모두 멋도 모르고 자라긴 했지만 돌이켜보건대 분통 터질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닐 듯싶다. 그 시간에 일하고 돈 벌었다면 우리 모두 지금쯤 부자가 되었을 게 아닌가. 신이 좀 더 효율적으로 인간을 설계했더라면 우리 어릴 적 동무 곰배는 뛰다가 자빠져 팔 부러지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고 우리 동네 말숙이는 압력밥솥 같은 학교에 가기 싫어 자살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아이들 키우고 학교 보내느라 부모들이 허리 휘게 벌어야 하는 돈은 또 얼마인가. 그럴 돈으로 아파트 사고 땅 산다면 세상에 가난뱅이가 어디 있겠는가.
두뇌 연구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생후 1년 동안 아기의 뇌가 도달하는 성숙도는 40%에 불과하다. 그 뇌가 95%의 성숙 수준에 이르는 데는 10년이 걸린다. 인간은 머리통 큰 동물로 태어나지만 그 머리통이 다 영글자면 10년 이상의 세월이 필요하다. 침팬지의 경우는 생후 1년 안에 뇌의 70%가 성숙하고 2년 안에 성장이 완성된다. 침팬지 머리통이 2년이면 끝내는 일을 인간의 뇌는 10년 넘게 하고 있어야 한다. 이건 무슨 얘기냐면, 아이들이 열 살이 되어야 뇌의 인지적 능력이 95% 선에 이르고 나머지 5%는 열 살 이후에 발달한다는 소리다. 이건 또 무슨 소리냐면, 여덟 살 혹은 10살까지는 소위 ‘지능지수’(IQ)라는 것이 결정되지 않고 말랑한 상태로 남아 환경의 영향에 민감하게 노출되어 있다는 얘기다. 말하자면 생후 10년은 인간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시기다. 개체의 능력발달을 자극하고 돕기 위한 사회적 개입을 ‘교육’이랄 때, 그 교육이 최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도 생후 10년이다.
교육과 소득수준의 관계, 불평등과 빈곤의 문제 등을 열심히 연구해온 시카고대학 경제학자 제임스 헤크먼은 인간 성장에 아주 중요한 시기를 ‘15세까지’로 잡는다. 타고난 생물학적 조건을 배제했을 때, 한 인간의 지적 정서적 능력이 거의 결정되는 나이가 15세 선이라는 것이다. 그의 연구가 강조하는 것은 ‘교육의 효과’ 부분이다. 15세 이후에는 교육 등의 외적 개입이 개체의 기본적 능력 형성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이 극히 미미하다고 그는 말한다. 15세 이후의 교육은 한 인간의 기술적 능력 계발은 돕지만 그의 근본적인 능력에는 거의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다고 그는 주장한다.
헤크먼은 2000년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다. 그의 주장에서 주목할 만한 대목은 15세까지의 연령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기가 ‘8세까지’라는 주장이다. 생물학적 요인 아닌 외적 요인이 아이들의 지능발달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 대개 8세까지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특히 ‘취학 이전’의 시기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한다. 취학 이전이라면 공교육이 시작되기 전의 다섯 살, 여섯 살까지의 시기다. 그 시기의 아이들에게 부모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가? 헤크먼의 권고는 뜻밖에도 “책 읽어주고 이야기 들려주라”는 것이다. 이 시기는 너무도 중요하기 때문에 즐겁고 자유로운 부모-자녀 사이의 소통활동이 필요하다고 그는 주장한다. 작가, 시인, 인문학자들이 오랫동안 해왔던 소리, 그러나 경영과 시장과 기술 제일주의의 시대에 사람들이 좀체 귀담아 듣고자 하지 않는 소리를 경제학자 헤크먼이 하고 있다.
인간의 성장 속도가 느린 것은 그 느린 과정에 의해서만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탁월한 능력들이 자라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조생 밀감이 아니다. 신의 설계이건 자연선택의 결과이건 간에 사람을 사람으로 키우는 과정은 느려야 하고 숨통 조이지 않는 것이어야 하며 여유로워야 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아이들을 키우는 방법은 느림, 자유, 여유와는 정반대의 것이다. 속도의 포로가 된 어른들은 동일한 속도를 아이들에게 강요한다. 시각능력이 채 안정되지도 않은 세 살짜리 꼬맹이들을 컴퓨터 앞에 앉혀 하루라도 빨리 ‘아이티 기술’을 익히게 하는 것이 우리나라다. 초등 1년생에서 고3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은 하루 24시간 꽉 짜여진 ‘과잉조직’의 삶 속으로 내몰린다. 그들은 숨통이 막혀 있다. 무지하고 철딱서니 없는 어른들은 이런 양육법이 아이들을 망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는 사실을 한 번도 생각해보는 일이 없다. 그들은 가장 반교육적인 것을 교육이라 부르고 정신의 기형적 위축을 성장이라 부른다.
얼마나 많이 고개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아야 인간은 비로소 하늘을 볼 수 있을까? 하늘에서 하늘을 발견하는 것은 인간이 가진 독특한 능력의 하나다. 그러나 그 능력을 발휘하자면 성장기의 정신의 확장이 필요하다. 딜란의 노래는 계속된다. “얼마나 오랜 세월을 보내야/ 그는 남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다는 걸 알기까지/ 얼마나 더 많은 죽음들이 있어야 할까?” 이런 물음들 끝에 딜란의 노래는 후렴구로 대답한다. “친구여, 그 해답은 바람 속에 불려온다네, 바람 속에 불려온다네.” 남들의 울음소리를 듣자면 인간에게는 연민과 겸손을 확장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 능력을 키우는 비밀은 성장기의 아이들을 자유롭게 숨 쉬며 자랄 수 있게 하는 바람 속에 있다.
그간 몇 가지 일이 있었다. 시험도 보고, 이사도 하고, 아파 드러눕기도 하고...
오늘은 봄 날씨라길래 겸이랑 동네 구경을 나갔다.
전에 살던 송내역 근처는 노는 문화가 심히 발달해 있었는데, 이 곳은 조용하다. 밖에서 뭐하나 사먹거나 배달 시킬 때는 전동네가 그리워지게 한다.
동사무소도 가보고, 약국 두 곳도 알아놓고, 소아과랑 병원도 어딨는지 봐두고... 24시간 하는 커다란 마트도 봐두고...
이 곳에는 은행도 농협 하나만 있다. 혹시나 하여 이 곳에 계좌도 하나 트고... 은행 직원분이 유겸이 이쁘다고 커다란 알사탕도 2개 주신다... 저 놈의 인기는... ^^;
부개역도 구경 나간 김에 김밥도 좀 사고...
오는 길에 보니 조그만 공원도 하나 보인다. 놀이터도 보이고...
이래저래 바람 쐬고 들어왔더니 2시간이 족히 걸렸다.
겸이는 열심히 걷고 하더니만 지쳐 쓰러져 잠이 들었다. 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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